본인의 의사에 따라 은퇴한 경우, 건강 관련 행동과 정신건강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가?
구조조정, 건강 악화 등 외부 요인에 의한 은퇴는 건강에 차별적 영향을 미치는가?
고령화연구패널조사 (KLoSA)
한국고용정보원의 종단 패널 데이터를 활용하여 중고령자의 은퇴 전후 변화를 추적 분석
은퇴 여부 및 은퇴 유형
자발적 은퇴와 비자발적 은퇴를 구분하여 각각의 효과를 별도로 추정
건강행동 (흡연, 음주, 운동), 정신건강 (우울증), 주관적 건강상태를 다차원적으로 측정
도구변수법 (IV)을 활용하여 은퇴의 내생성 문제를 통제하고 인과적 효과를 식별
자발적 은퇴자는 흡연과 음주를 줄이고, 규칙적 운동을 증가시키는 등 긍정적인 건강행동 변화를 보였습니다.
비자발적 은퇴자는 우울 증상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으며, 주관적 건강상태 역시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습니다.
은퇴 자체가 건강에 부정적이라는 단순한 가설과 달리, 은퇴 경로에 따라 건강 결과가 상반되게 나타남을 실증하였습니다.
비자발적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 제기
은퇴 전환 과정에서의 자기결정권 보장이 건강 유지에 핵심적임을 시사
은퇴의 이질적 효과를 실증하여, 은퇴-건강 관계의 단순 모형을 넘어선 분석 틀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