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기능 저하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우울증이 인지기능을 악화시킬 수도 있어 인과의 방향을 식별하기 어렵습니다.
도구변수(IV) 분석을 통해 우울증에서 인지기능으로의 인과적 방향성을 실증적으로 규명할 수 있는가?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
한국의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종단 패널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 내 변화를 추적
우울증과 인지기능 사이의 역인과성(reverse causality) 및 관측되지 않는 개인 이질성으로 인한 편의 문제
개인 고정효과를 통해 시간불변 관측되지 않는 이질성을 통제하고, 개인 내 변이만을 활용하여 추정
우울증에만 영향을 미치고 인지기능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 도구변수를 활용하여 인과적 효과를 식별
도구변수 분석 결과, 우울증은 인지기능 저하를 유의미하게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나 인과적 방향성이 확인되었습니다.
내생성을 통제하지 않은 OLS 추정치에 비해 IV 추정치가 더 크게 나타나, 기존 연구가 우울증의 효과를 과소추정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개인 고정효과와 도구변수를 결합함으로써 관측되지 않는 이질성과 내생성을 동시에 통제한 강건한 추정 결과를 제시합니다.
우울증 조기 치료가 인지기능 저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는 치매 예방 정책의 근거가 됨
우울증으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는 노동생산성 감소와 의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사회적 비용 절감 차원의 개입이 필요
양방향 인과관계가 의심되는 건강 변수 간 관계에서 도구변수를 활용한 인과적 식별 전략의 유효성을 입증